히든아이 축구선수 권씨 누구 경력 부산 전축구선수 폭행

히든아이 축구선수 권씨 누구 경력 부산 전축구선수 폭행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방송에서 전 축구선수 권씨의 충격적인 폭행 사건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에 대해 깊은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씨는 지난 2024년 2월, 부산의 한 골목길에서 만취 상태로 여성을 폭행한 뒤, 기절한 피해자의 얼굴에 ‘사커킥’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은 그 어느 폭행 사건보다 잔혹하고 악랄해, 방송을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권씨의 범행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그 잔인함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화면 속에서 권씨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골목길로 끌려가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여성을 일면식도 없이 무차별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권씨는 피해자에게 흉기로 협박을 시도하며 금품을 빼앗으려 했고, 피해자가 저항하자 폭력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무려 7분간 이어진 폭행 끝에 피해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권씨는 그가 기절한 피해자의 얼굴에 사커킥을 날렸습니다.

 

 

이 장면은 방송에서 공개된 후,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이건 정말 악랄한 범죄다.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으며, 격투기 선수 출신인 김동현도 “이 정도면 살인의 고의가 있는 것 아니냐”며 그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날은 2024년 2월 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거리에서였습니다. 권씨는 만취 상태였고, 당시 골목길을 지나가던 20대 여성 B씨를 끌고 가 흉기로 협박하며 금품을 빼앗으려 했습니다. 피해자가 반항을 하자, 권씨는 폭행을 시작했고, 이 폭행은 7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결국 피해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권씨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피해자의 얼굴에 ‘사커킥’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턱뼈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그 충격으로 정신적 외상(PTSD)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피해자는 다행히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씨의 잔혹한 범행은 피해자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법원은 권씨에게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부산지방법원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축구선수 출신으로 발로 공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누구보다 잘 알았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사커킥을 포함한 반복적인 폭행을 고려할 때, 최소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본다”고 판시했습니다. 권씨는 재판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CCTV 영상과 범행의 잔인성은 그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검찰은 권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도 피해자가 살아남았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권씨의 신상 공개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전직 축구선수라면 신상이 밝혀져야 한다”, “이 정도 사건이면 공개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권씨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며, 수만 명의 서명이 모였습니다. 경찰은 아직 권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며, 신상 공개 여부는 심의 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미 스포츠계에서 활동했던 선수였기에, 추가 조사를 거친 후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권씨의 범행은 단순히 폭행 사건을 넘어서는 사건으로, 그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전직 축구선수라는 점에서 그는 그 어떤 사람보다 ‘발로 공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잘 알았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그토록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자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었고, 그의 범행은 사회에 큰 경각심을 일으켰습니다. 이제 남은 건 권씨의 신상 공개 여부와 항소 가능성입니다. 권씨의 행위에 대한 적절한 처벌과 함께, 피해자가 겪고 있는 고통을 사회가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야 할 시점입니다.